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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역대 최고 수출기록 나온다
No. 47
등록일:2011.12.06
올해 수출액 32억 달러 전망. 전년 대비 145% 성장
한국이 첫 무역 1조 달러 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 또한 올해 역대 최고의 수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올해 예상 수출액은 약 32억 달러가 될 전망이다. 이는 전년 22억불 대비 145% 성장한 수출액으로 전세계 자동차 및 타이어 시장의 호황에 힘입은 바가 크다.
수출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업부문은 역시 합성고무이다. 이 중에서도 지식경제부 선정 세계일류제품으로 등록된 세계 1위 스타이렌부타디엔고무(SBR)와 세계 3위 부타디엔고무(BR) 제품의 기여가 눈부시다. 2010년 기준으로 10억 달러를 기록했던 두 제품은 올해 18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0년 45%에서, 2011년 56%로 증가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오는 12일 ‘무역 1조 달러 달성기념 제48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 30억불 수출탑을 수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2005년에 10억불 수출탑, 2008년에 20억불 수출탑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No. 4720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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