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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 창호, 합성수지 신소재 창호 최초 KS 인증 획득
No. 55
등록일:2012.04.05
KS 개정안 통과 이후 신소재 창호 최초 인증 획득, 새로운 KS 창호 규격 개정으로 다양한 창호 시장 열릴 것으로 기대돼
친환경 창호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ABS 창호’가 지난 4일 정부공식인증인 ‘KS(Korea Standard)’ 제품인증을 받았다.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이 내놓은 ‘ABS 창호’가 신소재 합성수지 창호 최초로 KS인증을 획득하게 된 것. 이로써 친환경 ABS 창호 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된다.
이번 KS인증 획득은 PVC소재 창호만 적용됐던 합성수지 창호용 형재 KS규격에 ABS 소재 창호 규격을 추가한 개정안이 발표된 작년 10월 이후 최초의 인증 취득 사례다. 금호석유화학은 개정된 KS인증 규격을 토대로 한국표준협회의 엄격한 품질검사와 심의를 통과, ABS 창호의 KS 인증을 획득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ABS계 소재는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친환경적인 소재로 컬러구현 능력이 뛰어나 다양한 생활 용품에 사용되고 있으나, 그 동안 KS 규격 취득이 힘들어 창호로서 사용이 제한되어 왔다”며 “KS인증 획득을 계기로 LH공사나 지역도시개발공사 등의 관급공사와 1군 건설공사에 보다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일반 소비자들도 친환경 ABS창호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ABS창호는 기존 창호들과 달리 유해중금속을 포함하지 않은 친환경 창호이다. 특히 ABS소재는 미국 FDA에서 식기로 사용해도 안전하다는 인증을 받아 연약한 아기 피부에 접촉되거나 입에 닿아도 문제 없다.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어 개성 있는 집안 공간 연출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No. 55201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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