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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장애인 복지시설 단열 창호 지원
No. 93
등록일:2016.09.07
은평구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창호 약 70여개 교체해 시설 연간 냉ㆍ난방비 부담 완화
7일, 금호석유화학(회장 박찬구)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시립평화로운집(원장 유진선)의 창호를 교체했다고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시립평화로운집의 시설 3개 층의 외측 73개 알루미늄 창호를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창호로 교체했다. 금호석유화학은교체 후 단열 성능이 향상되면서 매년 시설이 부담하던 1억원 이상의 냉ㆍ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알루미늄 창호는 기밀성이 떨어져 단열과 소음에 취약하고, 뒤틀림현상으로 문이 잘 닫히지 않는 문제가 있어 외부 환경에 민감한 중증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데 불편을 겪어 왔다. 시립평화로운집은1994년 건축된 이후 2004년 리모델링을 거쳤으나 예산부족으로 내측 창호만을 교체하였고 외측 알루미늄 창호는 이번 교체 전까지 그대로 사용해 왔다.
기념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사장,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증서 전달식 후 시설 거주인들이 준비한 핸드벨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지기도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의추천을 받아 복지지설의 창호를 교체하고 있다. 사회복지지설 창호교체사업 외에도 맞춤형 휠체어제작지원, 시각장애인흰지팡이 제작지원 등 화학제품으로 소외계층의 장애를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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