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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T REPORT

금호석유화학(011780) : 그룹리스크보다 더 큰 저평가의 매력!
No. 47 등록일:2008.10.06         출처:HMC투자증권 첨부파일 HMC투자증권(081006).pdf PDF 다운로드

  6개월 목표주가 57,100원과 매수(Buy)의 투자의견을 제시하며 동사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한다.
목표주가 57,100원은 사업부문별 가치합산분석을 통해 산출된 것으로 영업가치와 자회사 지분가치를 합산하여 산출하였다. 동사는 금호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로 2008년 6월 중수 이후 대우건설의 put back 옵션 등 그룹관련 리스크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세를 지속했으나 9월 초순 적극적인 자구계획의 발표 이후 주가가 안정되며 상승추세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여전히 그룹관련 리스크가 오나전히 해소된 상황은 아니지만, 동사에 대한 매수(Buy) 투자의견을 제시하는데, 현 주가대비 보수적으로 산정한 목표주가까지 상승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당사에서는 동사의 그룹리스크를 감안하여 영업가치 산정시 과거 10년간 EV/EBITA 평균대비 30% 할인한 4.7배를 적용했는데, 그룹관련 위험이 완전히 제거될 경우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당사의 목표주가는 2008년 및 2009년 PER가 각각 9.8배, 6.6배로 적정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국내 최대의 합성고무생산업체로 현재 연산 59.3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2009년 4월 SBR 11만톤, 2009년 9월 BR 12만톤을 증설하여 생산능력이 82.3만톤으로 확대될 예정인데, 증설 후 Lanxess(생산능력 69.1만톤)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합성고무 생산업체가 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동사 외에는 신증설을 추진 중인 업체가 없고 중동의 공급도 에틸렌 및 프로필렌계열 제품에 집중되어 있어 합성고무의 수익성은 2011년까지 호조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2009년 합성고무의 증설과 함께 수익성이 높은 제2열병합발전소를 2009년 4월까지 완공할 계획인데, 증설에 따른 물량 확대 등으로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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