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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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T REPORT

금호석유화학(011780) : 긴 악몽의 끝!
No. 82 등록일:2010.04.08         출처:대우증권 첨부파일 대우증권(100408).pdf PDF 다운로드
▶ 투자의견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목표주가 40,000원 제시

금호석유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한다. 금호그룹이 사실상 해체되고 부실 자회사에 대한 상각 처리가 완료되면서 동사를 짓눌러 왔던 그룹 리스크가 사라졌다. 이제는 동사의 실적 개선과 낮은 Valuation(2010년 PER 4.0배)에 주목할 때다.

목표주가는 40,000원을 제시한다. 2010년 BVPS에 목표 PER 1.6배를 적용했다. 부실 자산 상각 완료로 장부가치에0 대한 신뢰가 강화되었고 당분간 20% 이상의 ROE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목표 PBR 1.6배는 보수적이라고 판단된다.

▶ 1Q10 영업이익 QoQ 192% 증가, 세전이익 흑자 전환, 2Q10 실적도 호조 기대

금호석유의 2010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무려 192%나 증가한 650억원을 기록했다. 합성고무, 합성수지 등 전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세전이익은 1,100억원을 상회했다. 지분법이익이 23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고, 금호생명 매각이익(470억원)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금호석유의 2010년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4.2% 개선된 74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합성고무의 경우 중국의 수요 호조(RE용 타이어 시장 확대)와 북미/유럽 지역 고객사(주로 타이어 업체)들의 실적 개선, 대체제인 천연고무 가격 강세 등으로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합성수지 실적도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 부실 계열사 지분 상각으로 그룹 리스크 제거, 자산 매각 통해 재무 리스크 완화

합성고무 세계 1위 업체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금호석유에 대한 투자를 망설이게 했던 요인은 계열사 부실(그룹 리스크)과 과도한 차입금 증가(재무 리스크)였다. 2010년부터 이러한 리스크 요인들이 완전히 사라지거나 크게 경감될 전망이다. 금호그룹이 사실상 해체되고 부실 계열사에 대한 상각처리가 완료되면서 그룹 리스크가 사라졌고, 실적 개선, 자산 매각에 따라 차입금이 크게 감소하면서, 재무 리스크고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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